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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사자'에 2540선 회복

0.28% 오른 2544.33…코스닥 0.51% 내려간 792.74

이지숙 기자 기자  2017.11.24 15: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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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540선을 회복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7.18포인트(0.28%) 오른 2544.3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60억, 1102억원어치 내다 팔았으나 기관은 홀로 1774억원가량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나흘 연속 순매도에 집중했고, 외국인도 이틀째 '팔자'를 외쳤다. 기관은 홀로 나흘째 순매수를 고집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486억 순매수, 비차익 154억 순매도로 전체 332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43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51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89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했다. 의료정밀(-1.36%), 증권(-0.50%), 의약품(-0.44%), 섬유의복(-0.33%) 등은 약세였지만 기계(2.33%), 보험업(1.47%), 통신업(1.20%), 운수창고(0.97%)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1.27%), 삼성생명(2.27%), NAVER(1.12%), 한국전력(1.47%), 한온시스템(5.60%) 등이 1% 이상 주가가 뛰었다. 청호컴넷은 상한가를 터치했다. 이에 반해 LG생활건강(-1.85%), 아모레퍼시픽(-1.44%), 카카오(-1.00%), 강원랜드(-1.19%) 등은 부진했다.

장 초반 10년 만에 800선을 넘겼던 코스닥지수는 차익 실현 매물 부담에 장 마감을 앞두고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06포인트(-0.51%) 내린 792.74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652억원 정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억, 69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62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71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39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8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기술성장기업(-5.89%), 기타서비스(-3.97%), 유통(-2.83%), 출판매체복제(-1.89%) 등의 흐름이 나빴으나 기타제조(2.41%), 통신장비(2.32%), 비금속(2.28%), 운송(2.11%)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2.50%), 셀트리온헬스케어(-4.76%), 신라젠(-13.92%), 티슈진(-6.79%) 등 바이오주가 줄줄이 하락했다. 반면 펄어비스(6.63%), 서울반도체(1.09%), 포스코ICT(5.56%), 고영(3.65%), 제일홀딩스(4.80%) 등은 오름세였다. 이날 상장한 스튜디오드래곤은 상한가를 찍으며 시가총액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085.3원으로 보합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