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반도체 장비 부품 및 화학 소재 전문 기업 메카로(대표이사 이재정)의 공모가가 3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메카로는 지난 21~2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 밴드인 2만5000~3만원을 초과한 3만3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고 24일 알렸다.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60만주 모집에 총 907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며 719.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60억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될 예정인데, 확보되는 자금은 공장 신축 및 음성 공장 증설, 신규 사업 및 제품 연구개발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국내 처음 지르코늄 계열 전구체와 히터블록 개발 양산에 성공한 메카로는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주력제품인 전구체와 히터블록은 반도체산업의 필수 소모품으로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수요가 발생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재정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적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기존의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사업 외에도 고부가가치 신규 사업에도 진출해 꾸준히 발전하는 메카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카로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0%인 40만주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내달 6일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