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넥슨(대표 박지원)은 23일 자사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음원을 담은 디지털 앨범 '블루밍 Vol.2: 다락방'을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에 발매했다.

'블루밍 Vol.2: 다락방'은 넥슨의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넥슨포럼의 자작곡 과정을 이수한 직원들이 직접 작사, 작곡, 보컬에 참여한 음원 8곡이 수록된 앨범으로, 지난 3월 발매된 '블루밍'에 이은 직원들의 두 번째 앨범이다.
'블루밍 Vol.2: 다락방'의 타이틀곡은 이정석 넥슨 모바일기술본부 연구원이 작사, 작곡 및 노래한 '같이 걸어요'로 우연히 퇴근길을 함께하게 된 남녀의 설레는 감정을 담백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수강 직원들이 평소 다루던 우쿨렐라, 피아노, 기타 등 악기 연주음이 사용됐으며, 클래식 연주곡 '가을밤'은 정만경 넥슨 IT본부 연구원의 감정을 잔잔한 피아노 선율만으로 표현한 곡이다.
직접 연주한 우쿨렐라의 따스한 선율이 특징인 '가족에게'를 선보인 조충현 넥슨 라이브개발본부 연구원은 "이번 포럼과정을 통해 평소 좋아하는 우쿨렐라를 마음껏 연주하며 가족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는 음원까지 만들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활동이 새 활력소가 돼 업무에도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욱 넥슨 인재문화팀 차장은 "올해 넥슨포럼의 주요한 트렌드는 직원들이 서적, 앨범 등을 직접 제작하며 성취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직원들이 업무와 취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포럼을 다변화하고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가을밤, 소품집:자작곡'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지난 5월22일부터 9월11일까지 15주간 진행됐으며, 키보드 연주자이자 어쿠스틱 밴드 '로켓트리'의 멤버였던 싱어송라이터 이혜준이 강사로 참여해 △가사 △멜로디 △코드 등 전반적인 음악요소를 강의하며 앨범 제작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