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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일곱 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기업신용공여·프라임브로커리지 업무 가능…초대형 IB 도약 기반 마련

한예주 기자 기자  2017.11.23 11: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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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리츠종금증권(대표 최희문)이 국내 증권사 중 일곱 번째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됐다.

23일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열린 정례회의에서 메리츠종금을 종투사로 지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메리츠종금은 기업 신용공여 업무를 지속하며, 헤지펀드 거래·집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종합금융업 라이센스를 통해 기업자금 대출 등을 진행해 왔지만 2020년 4월 기한 만료를 앞둔 상태다.

이전까지 종합금융업 자격을 보유한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총 6곳이다. 이 가운데 신한금융투자를 제외한 5곳은 지난 13일 초대형 IB로 지정됐다.

이번 종투사 지정을 통해 메리츠종금증권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인 초대형 IB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메리츠종금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잘하는 비즈니스를 꾸준히 잘 하겠다"며 "기존의 종금업 기법을 발전시켜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충실히 수행하고 생산적 분야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