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덕 기자 기자 2017.11.22 10:11:14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 핸디스틱형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이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상중심 타입 무선청소기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LG전자는 코드제로 A9이 출시 후 넉 달 반 만(약 140일)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LG전자가 기존에 출시한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핸디스틱보다 2배 가량 빠른 속도로 2분에 1대 꼴로 팔린 셈이다.

이 같은 인기는 LG전자의 차별화된 부품 기술력과 제품 곳곳에서 느껴지는 고객에 대한 배려가 크게 기여한 결과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실제 코드제로 A9에는 비행기 제트엔진보다도 16배 더 빨리 회전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이 탑재됐다. 이 모터는 지름 9센티미터(cm) 정도 크기로 성인 남자 주먹보다 작지만, 분당 최대 11만5000번 회전하며 유선청소기 못지않은 강력한 흡입력을 만든다.
LG전자는 부품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청소기용 인버터 모터를 10년간 무상 보증하고 있다. LG전자는 청소기의 핵심부품인 모터를 100% 자체 생산한다.
제품 곳곳에서 고객을 배려한 편의 기능들도 코드제로 A9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LG전자는 바닥 청소 때 바람이 나오는 배기구가 사용자의 반대편을 향하도록 제품을 디자인하고, 고객 키에 따라 청소기의 길이를 90㎝부터 112㎝까지 4단계로 조절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벽에 못을 박지 않고도 간편하게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자립형 충전대'를 적용했다. 고객들은 필요에 따라 거치대를 '벽걸이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는 "코드제로 A9의 뛰어난 청소 성능과 고객을 배려한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고객들로부터 확실하게 인정받았다"며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출시해 청소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