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나라 많은 여성들이 젠더폭력의 피해와 두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올해 창립 95주년을 맞은 서울YWCA(회장 조종남)는 시민토론회 '시민, 젠더폭력을 말하다'를 오는 28일 서울YWCA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1일 알렸다.
우리나라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과 같은 전통적인 여성폭력 이외에도 △스토킹 △데이트폭력 △사이버성폭력 △학내 성폭력 등 신종 여성폭력이 기승을 부리는 상황이며, 특히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 느끼는 젠더폭력 위협의 체감도는 매우 높다.
이에 대응해 서울YWCA는 '젠더폭력'의 심각성과 법제정 필요성 및 젠더폭력 근절정책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YWCA 관계자는 "현재 국회에 발의된 젠더폭력 관련 법률 다수가 계류 중인 상황"이라며 "젠더폭력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조속한 법안 통과를 위해 젠더폭력이 단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성별의 차이가 차별과 혐오로 귀결돼서는 안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여성시민활동가와 시민 95명이 참가하고, 참가신청은 서울 YWCA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