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동야생녹차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6년도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돼 정부 표창과 함께 35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하동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관으로 실시된 작년 지역특구 운영성과에 대한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의 심의 결과 하동야생녹차산업특구가 전국 13개 우수특구에 포함됐다고 21일 알렸다.
지역특구는 지역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일반적인 규제 적용에 특례를 인정하는 제도며 2004년 처음 도입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하동군은 발효차의 유통기한을 폐지하고 제조일자를 표시토록 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 개선을 통해 차 생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해소, 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야생차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우수특구로 선정돼 녹차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녹차산업 시책을 발굴해 세계적인 차 산업 메카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야생녹차산업특구는 2006년 녹차 부문에서 전국 1호 특구, 2007년과 2012년에도 우수특구로 선정되는 등 특구발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