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번 주에는 국내외 실적발표가 많아 주식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김학균 연구원은 이번 주 국내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현대차, 하이닉스, SK텔레콤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고 미국에서는 본격적인 어닝 시즌을 맞아 다우30 구성종목들 중 13개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식시장 변동성은 커질 거라고 예측했다.
경제지표 중에서는 한국과 미국 4분기 GDP 성장률 발표가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김 연구원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다음 주 31일 열릴 예정인 미국 FOM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FOMC는 그린스펀이 주재하는 마지막 회의라는 상징성이 있는데다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것처럼 금년 1분기 중 미국의 금리인상 행진이 종료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장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금융정책이 변곡점에 놓여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FOMC가 글로벌 증시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은 작년보다 훨씬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그는 분석했다.
이밖에 그는 최근 정부 정책과 관련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대통령의 연두 기자회견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외 주요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