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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백제의 미소길' 걷기 행사

오영태 기자 기자  2017.11.20 16: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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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희창)는 지난 18일 범죄피해자와 위원 간의 친교를 위해 '백제의 미소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범죄피해자의 원상회복을 위하고 센터의 조직력 결속을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윤희창 이사장과 이수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센터 임원과 위원 그리고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 등 70명이 참석했다.

특히 안범진 대전지검 서산지청장과 김희진 검사, 박시중 사무과장, 권혁문 서산시 부시장, 조한민 서산시보건소장이 참석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서 대문동 쉼터-가야산 수목원-으름재 쉼터-백제의 미소공원-퉁퉁고개 쉼터-소나무 쉼터-보원사지를 거쳐 운산면 용현리 마애삼존불로 이어지는 6.5㎞ 구간에는 맨발체험 황톳길, 소공원 7곳과 연못 2곳, 공연장과 가야산 자생식물원이 갖춰져 있다. 또 곳곳에는 불교 및 백제문화 흔적이 남아 있어 자연생태와 백제 불교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걷기 코스는 대원군이 남연군의 묘를 방문하여 제사를 올리고 으름재를 넘어 대문동과 운산을 통하여 한양으로 가던 길로 천년의 역사와 교우하며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잊고 나를 바로 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윤희창 이사장은 "오늘 걷기행사는 자연과 소통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자신의 모습과 내면의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 됐다"며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