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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중화장실 관리책임자 지정 운영

장철호 기자 기자  2017.11.14 15: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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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은 관내 전체 공중화장실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친 뒤 다음 달부터 군 관리대상 공중화장실 146개소에 대해 관리책임자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고 14일 알렸다.

관광지와 해수욕장, 시장, 터미널, 체육시설 등에 있는 공중화장실은 그동안 해당 업무 부서에서 관리했다. 그러나 앞으로 모든 공중화장실에 관리번호를 부여한 뒤 화장실별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실명제 표지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실명제 표지판에는 관리책임자의 이름과 연락처, 군 담당 부서가 표기돼 고장이나 파손, 이용상 불편 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각 연락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공중화장실에 청소상태와 조명, 시설 작동 여부를 표시하는 점검표를 작성해 수시로 청결 상태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야간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2개소에 조명을 활용한 로고라이트를 시범 설치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에도 효과를 거뒀다. 군은 상습 투기지역인 읍내 홍교주차장 입구 등에 야간시간대에 '잠깐! 쓰레기 무단투기 NO' ' 불법투기는 미워요!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요!' 등 문구를 교차해 조명으로 비추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해남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다"며 "화장실 관리책임제 등 신규사업들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