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증권은 13일 삼천리(004690)에 대해 2018년 당기순이익은 2017년 대비 2.6% 증가한 34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적개선의 가장 큰 원인은 도시가스 판매량 증가다. KB증권에 따르면 삼천리의 내년 도시가스 판매량은 2.8% 늘어날 전망이다.
자회사인 에스파워도 연결영업이익 기준 20억원의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제시하며 "목표주가는 내년 삼천리 예상 EPS(주당순이익) 9840원에 과거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10.6배를 적용한 것으로 현재주가에서 삼천리의 상승여력은 9.0%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내년 삼천리 주가의 드라이버는 도시가스용 LNG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년 이후 도시가스 판매량이 회복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LPG 등 경쟁 연료 대비 가격 경쟁력이 앞서나갔기 때문이다.
강 연구원은 "올해 11월부터 가스요금에 포함돼있던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 회수마진이 소멸됐는데 따라서 최근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 판매단가는 낮게 유지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는 도시가스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