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 보건소가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지역 종합병원과 손을 잡았다. 시 보건소는 10일 서산의료원과 심폐소생술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급성심장정지 환자 중 70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발생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이 가정에서 응급상황에 처하고 있어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가 생존에 중요한 열쇠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서산의료원과 구조 및 응급처치 교실 내실화로 응급 상황에 처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완섭 시장과 최영호 서산의료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두 기관은 협조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심폐소생술 홍보, 심폐소생술 보급 확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한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에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최영호 원장은 "지난 8월부터 교육을 진행해 현재 일반인 교육생이 15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심폐소생술 보급에 더욱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서산의료원과 합심해 심폐소생술 교육의 기회를 더욱 늘려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