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머드 산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해양관광의 메카로써 입지를 다지기 위한 해양머드엑스포 구상이 확정됐다.
보령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충남연구원 연구진, 자문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해양머드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이들은 해양머드의 미래가치를 공유하며 신산업 허브 구축을 위해 2022년 7월16일부터 한 달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보령해양머드엑스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충남연구구원이 수립한 기본계획에는 해양머드가 지닌 환경, 자원, 국제적 가치를 조명을 통해 해양머드의 산업성, 유용성, 정체성을 극대화해 해양머드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나아가 해양머드 신산업의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로드맵이 담겼다.
대천해수욕장 제3지구 특별계획구역 일원에 조성 예정인 엑스포 행사장은 10개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김동일 시장은 "20여년의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보령하면 머드, 머드하면 보령'으로 통할 정도로 국제적 '아이덴티티'를 확보하고 있지만 축제와 화장품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엑스포를 통해 해양머드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신산업 육성의 터닝 포인트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엑스포 유치를 위해 올해 1월 환황해전략사업단 미래사업과에 엑스포 유치팀을 신설하고 같은 해 3월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