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207760·대표 조승진)는 3분기 누적 매출액 219억원으로 창사 이래 연간 최대 매출 달성에 가까워졌다고 10일 알렸다.
미스터블루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액 70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억7000만원, 7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미스터블루의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3% 늘어나 두 자릿 수 성장을 기록했다.
미스터블루 측은 자체 플랫폼 가입자수 증가에 따른 유료 작품 결제 금액 증가와 자체 저작권 작품 콘텐츠를 타 업체 플랫폼에 제공하는 B2B 매출 증가를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플랫폼 전체 가입자는 매월 꾸준히 증가해 연초 대비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며 "신규 가입자 증가에 따라 유료로 작품을 구독하는 이용자의 결제 금액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로맨스 만화 장르인 '할리퀸코믹스' 작품 판매 증가가 B2B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는 부연이다. 할리퀸코믹스는 일본 SB크리에이티브(SB Creative Corp)가 원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미스터블루가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원스토어 등 타사 플랫폼에 1800여 타이틀을 서비스하고 있다.
조승진 대표이사는 "미스터블루는 올해 3분기 기준 동종 업계 최대 수준인 총 4347종의 자체 저작권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유료 온라인 만화 작품 수요가 증가하는 중국, 동남아시장을 적극 공략해 해외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