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이틀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7.62포인트(-0.30%) 내려간 2542.95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14억, 201억원 정도 사들였으나 외국인은 홀로 1916억원가량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닷새만에 매수를 외쳤으나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에 집중했다. 개인은 사흘째 '사자'를 유지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92억 순매수, 비차익 12억 순매도로 전체 79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4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85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81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82%), 의료정밀(2.66%), 통신업(0.83%), 전기가스업(0.76%) 등이 비교적 강세였으나 의약품(-1.32%), 운수장비(-1.15%), 기계(-1.02%), 은행(-1.01%)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화학(-1.81%), NAVER(-1.33%), 삼성바이오로직스(-2.47%), LG생활건강(-2.40%) 등이 1% 이상 주가가 빠졌다. 이에 반해 POSCO(1.25%), 삼성생명(1.89%), 넷마블게임즈(1.88%), 롯데케미칼(1.49%) 롯데쇼핑(1.26%) 등은 호조였다. 아세아시멘트와 나라케이아이씨는 상한가를 터치했다.
코스닥지수는 10.85포인트(1.53%) 오른 720.79였다. 개인은 2009억어치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1억, 1621억원 정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788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없이 70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43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91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0.88%), 통신서비스(-0.80%)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특히 출판매체복제(3.50%), 반도체(2.72%), 유통(2.58%), 디지털콘텐츠(2.19%) 등이 주가가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세가 뚜렷했다. 셀트리온(3.10%), 셀트리온헬스케어(5.19%), CJ E&M(3.21%), 로엔(5.27%), 펄어비스(7.85%) 등이 우세했으나 티슈진(-5.86%), 코미팜(-2.56%), 코오롱생명과학(-1.86%), 리노공업(-1.17%)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1.5원 오른 1117.1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