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올바른 청소년 성인권 의식 확대를 위해 초등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체험버스 '두근두근 청춘兒! 책임지는 性'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탁틴내일과 연계해 성교육 전문강사의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체험형 성교육으로 청소년들의 이해도와 집중력에 더욱 효과적이었다고 군은 설명했다.
또 청소년들이 직접 신생아 인형을 안아보고 산모의 태동을 느껴봄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춘기 시기에 느끼는 문제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봄으로써 청소년기의 건강한 성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성교육 체험버스는 교실에서 단순히 TV로 시청하는 교육이 아나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교육이라 인상 깊었고, 앞으로 나의 몸을 좀 더 소중히 생각해야겠다"고 말했다.
양은숙 여성가족과장은 "주입식으로 이루어졌던 성교육에서 벗어난 이번 체험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잘못된 성인식을 바로잡고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