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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음악 매출 쑥쑥' CJ E&M, 3Q 영업이익 전년比 316%↑

디지털광고 50% 고성장…'워너원' 등 자체 음원 매출 효과 '방긋'

황이화 기자 기자  2017.11.08 17: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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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광고시장 부진에도 CJ E&M(130960·대표이사 김성수)은 디지털 광고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세 배 이상 늘었다.

8일 CJ E&M은 한국채택국제회계 (K-IFRS) 연결기준 2017년 3분기 매출 4401억원, 영업이익 127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광고 및 음원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6.2% 올랐으며, 영업이익 316.3%, 당기순이익 381.9%나 상승했다. 

CJ E&M은 국내 방송광고 시장 부진에도 주요 방송채널의 시청률 상승과 음악부문 매출 성장에 따라 외형 및 수익 성장을 지속했다.

3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은 방송부문 3172억원, 영화부문 476억원, 음악부문 663억원, 공연부문 8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부문은 채널별 대표 콘텐츠 강화로 인한 시청률 상승으로 TV광고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7% 상향됐다. 특히 디지털 광고가 50.2%, 주문형비디오(VOD) 판매량이 26.9% 각각 고성장했다.

영화부문은 '군함도' 등 국내 개봉작품 흥행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15.4% 감소한 데 이어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부가판권 매출과 해외 합작 개봉 등으로 인한 기타 매출은 상승했다.

음악부문은 '워너원' '쇼미더머니6' 등 자체 음반·음원 매출 확대에 따라 성장이 두드러졌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43.5%, 영업이익 179.6% 증가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공연부문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음에도 개막 작품 부진으로 영업손실을 냈다. 

한편 CJ E&M은 내년 제작 스튜디오 강화를 통한 킬러 콘텐츠 확대, TV광고 및 디지털 사업 성장에 주력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과를 높이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