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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의원 "전남도 장애인 의무고용 기관 전무" 질타

도 산하 출자기관중 8곳은 장애인고용 1명도 없어

장철호 기자 기자  2017.11.08 16: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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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 15개 출연·출자기관 가운데 법적 비율로 정해진 장애인 의무 고용을 지킨 기관이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의무고용기관은 아니지만,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중 8곳은 장애인 고용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남도의회 강성휘 의원(국민의당, 목포1)이 8일 분석한 전남도 15개 출연·출자기관의 장애인 고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50인 이상 상시 고용인을 두는 기관 5곳의 평균 장애인 의무 고용률은 2.04%로, 기관별로는 생물산업 진흥원 2.8%, 강진의료원 2.3%, 순천의료원 2.0%, 전남개발공사 1.7%, 전남테크노파크 1.4%로 나타났다.

이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8조 장애인을 2.9%이상 고용하도록 법령에서 명시한 조항을 위반한 것이다.

강성휘 의원은 "최근 타 시·도 사례에서는 장애인 고용 확대 하나로 직원들을 위한 안마사를 고용하는 사례도 있다"면서 "장애인에게 근로는 생존과 직결된 권리이므로 전남도와 출자·출연기관에서부터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