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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삼성중공업, 내년 신규수주 기대"

백유진 기자 기자  2017.11.08 09: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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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8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내년 전망은 당초 예상보다 긍정적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23.1% 높은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7519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9%, 71.9% 하락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어 유진투자증권은 4분기 매출액 1조3884억원, 영업이익 2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1.8%, 51.7% 낮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눈에 띄는 해양플랜트 수주에도 3분기 매출기준 수주 잔고는 11조8000억원 수준으로 연말 기준 전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며 "내년 역시 실적 감소는 불가피하더라도 올해와 같이 회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증권은 올해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타사를 압도하는 신규수주를 기록 중이며 전년보다 3.2% 감소한 1만1511명까지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도 적극적"이라며 "내년 역시 올해와 유사한 수준의 신규수주를 기대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