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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 숨고르기 '혼조세'…유럽은↓

백유진 기자 기자  2017.11.08 08: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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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날 3대 지수 모두 최고치를 경신한 후 일부 기업 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졌다.

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8.81포인트(0.04%) 오른 2만3557.2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0.49포인트(0.02%) 하락한 2590.64, 나스닥종합지수는 18.66포인트(0.27%) 떨어진 6767.78였다. 다우지수는 장중 2만3602.12까지 치솟으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일부 기업들의 부진한 성적표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트립어드바이저와 프라이스라인은 3분기 실적 부진으로 각각 20%, 14% 급락했다. 신발 브랜드 크록스도 전망치보다 부진한 성적을 내며 9% 이상 내렸다. 다만 브로드컴-퀄컴, 21세기폭스-월트디즈니 인수합병 기대감이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이런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반대파 숙청으로 전일 급등했던 국제유가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15달러(0.3%) 하락한 57.20달러에 거래됐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배럴당 0.53달러(0.82%) 내린 63.74달러였다.

유럽증시는 중동정세의 불안과 일부 기업의 실적 부진으로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날보다 0.64% 떨어진 3658.77로 장을 마무리했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5480.64로 장을 종료해 0.48% 소폭 하락했고,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66% 내린 1만3379.79였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0.65% 하락한 7513.11로 종가를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