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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자'에도 코스피 이틀째 내리막길

0.16% 하락한 2545.44…코스닥 0.38% 내려간 701.14

이지숙 기자 기자  2017.11.07 16: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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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97인트(-0.16%) 하락한 2545.4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홀로 1311억원 정도 사들였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748억, 889억원가량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이틀째 매수를 유지했으나 기관은 같은 기간 매도를 고수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302억 순매도, 비차익 1040억 순매수로 전체 738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39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92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89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비교우위였다. 의료정밀(1.92%), 건설업(1.69%), 유통업(1.28%), 철강금속(0.77%) 등은 비교적 강세였으나 통신업(-1.16%), 은행(-1.13%), 의약품(-1.05%), 운수장비(-0.75%)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32%), 현대차(-2.21%), 현대모비스(-2.39%), SK텔레콤(-1.54%) 등이 부진했다. 이에 반해 POSCO(1.57%), KT&G(1.80%), 삼성SDI(1.61%), 현대중공업(4.13%) 등은 1% 이상 주가가 뛰었다.

코스닥지수도 2.65포인트(-0.38%) 내린 701.14로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80억, 353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1133억원 정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351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57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54개 종목이 내려갔다. 103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성장기업(-2.37%), 디지털콘텐츠(-2.31%), 기타서비스(-2.05%), 제약(-1.67%) 등이 흐름이 나빴다. 반면 섬유의류(2.69%), 오락문화(2.61%), 금속(1.52%)< 종이목재(1.27%)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4.69%), 셀트리온헬스케어(-2.25%), 신라젠(-7.07%), 펄어비스(-3.97%) 등이 흐름이 나빴으나 코미팜(1.14%), 휴젤(2.43%), 파라다이스(7.60%), GS홈쇼핑(2.16%) 등은 오름세였다. 6일 상장한 티슈진은 이날 상한가로 치솟으며 코스닥 시가총액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3.1원 내린 1111.9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