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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 포기 '파장'

장철호 기자 기자  2017.11.07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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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개발공사가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에 추진한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환경 변화에 따라 사업 포기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6일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전남개발공사가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투자유치, 죽림1지구 도시개발 등 현안들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서일용 국민의당 의원(여수6)은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 100만㎡ 면적에 전체 사업비 2866억원으로 조성 중인 죽림1지구 도시개발 사업의 추진 실적과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양지문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토지 지가 상승에 따른 토지 주들의 요구와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원형산지 보존 문제 등을 거론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사업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보였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다음 달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고시를 거처 내년 초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 등을 실시한 뒤 2021년 12월 준공될 계획이었다"며 "그러나 이번 양지문 사장의 발언으로 사업 순항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돼 지역사회에 파장이 우려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