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7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향후 면세점 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보다 19.2% 높은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세계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면세점 실적 개선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563억원)를 크게 상회한 743억원을 기록했다. 시내 면세점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예상보다 높았고, 일 평균 매출액은 38억원을 기록,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으나 판촉비가 절감돼 이익이 개선됐다.
백화점 별도 기준으로 보면 지난 9월 명절 매출 호조 효과 덕에 손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 증가했다. 동대구 합산 기준 영업이익은 0.8% 증가한 371억원이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면세 부문의 경우 내년 강남점과 인천공항 2터미널 오픈이 계획 중"이라며 "이마트 산하 면세 부문 양수 시 총 4개의 신규점이 오픈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4분기 면세점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65억원 성장한 14억원,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362억원으로 예측했다. 다만 비수기 진입에 따른 하락으로 4분기 시내 면세점 일 평균 매출액은 지난달 40억원보다 낮은 39억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면세점 업체 중 기업가치에 대한 매력이 높고 향후 면세점 손익 개선 기대감도 존재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