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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오리온, 한중 관계 개선에 실적 개선 전망"

이지숙 기자 기자  2017.11.07 1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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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대우는 7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한중 관계 개선 효과가 내년부터 나타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12만에서 15만원으로 상향했다. 오리온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4%, 영업이익 22.3% 감소가 예상된다.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3분기 국내, 베트남, 러시아는 좋은 실적이 지속되고 중국은 영업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라며 "중국, 베트남, 러시아는 기존 예상과 큰 차이가 없지만 국내 사업이 예상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매출액은 작년 높은 베이스(base)와 한한령 영향으로 회복이 더디나 영업이익에서는 고정비 축소, 재고 관리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내년은 오리온의 중국 사업 재건 시기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한령 이전 2016년 수준의 매출액은 2019년에 가능하지만 영업이익은 내년 3분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조직의 시스템과 체질 개선, 신제품 출시를 통한 신규 수요 창출, 전통 채널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백 연구원은 "한중 관계가 개선되면서 오리온의 주가는 상승 중"이라며 "시스템과 체질 개선이 이뤄지면 향후 중국 사업은 한한령 이전보다 더 단단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