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7.11.06 17:19:33
[프라임경제] 6일 CJ헬로(037560·대표 변동식)는 매출 2782억원·영업이익 185억원·당기순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분기 단말약정고객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0.7%·22%씩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신규 셋톱박스 교체로 72% 하락했다. 직전분기대비로는 매출이 0.9% 오른 반면, 영업이익 3%, 당기순이익 21% 내려갔다.
다만 케이블TV와 알뜰폰사업 부문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증가 등 해당 사업 성장세가 주목된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케이블TV의 경우 가입자는 5분기 연속 증가, 전분기대비 2만1000명 늘어 419만명을 기록했다.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2014년 정점을 찍은 후 줄곧 하향곡선을 그리다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가입자 증가와 함께 케이블TV ARPU도 동반 성장 중이다. 케이블TV ARPU는 전분기대비 37원 오른 7713원을 달성했다. ARPU 증가에 기여하는 디지털TV 가입자도 전 분기 대비 1만명 이상 확대됐다.
알뜰폰 사업부문인 헬로모바일은 LTE가입자가 증가해 전분기대비 ARPU가 소폭 개선된 2만2320원을 기록했다.
전체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저가 가입자가 줄고 LTE가입자가 늘어나는 질적 개선이 이뤄졌다. LTE 가입자는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매 분기 증가세를 보이며 꾸준히 성장했다.
남병수 CJ헬로비전 경영지원담당 상무(CFO)는 "디지털TV와 모바일 LTE 가입자가 증가하고 VOD매출이 본격화 되는 등 질적 성장을 통해 ARPU가 반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실경영과 성장 모멘텀 마련을 통해 케이블 산업의 지속발전을 이어나가는 한편, 사업영역 확장과 신수종사업 발굴로 재무성과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