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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로 코스메슈티컬 시장 선점

독일 CLR社와 콜라보레이션…약발·화장발 모두 추구

추민선 기자 기자  2017.11.06 15: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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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산업전반에 거세게 불고 있다. 전통적인 콜라보레이션 산업인 식품, 의류를 비롯해 제약업계 역시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프라임경제에서는 의약품의 딱딱하고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아티스트, 뷰티 등 콜라보레이션 분야 등 다양해진 제약업계의 이색 콜라보레이션 소식을 담았다.

최근 제약업계가 의약품 시장뿐 아니라 피부 건강을 위한 코스메슈티컬 시장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이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기존 화장품이 피부 관리의 개념이라면 코스메슈티컬 제품은 의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이용해 만든 '치료 화장품'이다.

화장품업계와 가장 활발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일동제약 역시 피부 노화를 위한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의약품의 실질적인 효과와 화장품의 부드러운 기술이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일명 '약발과 화장발'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제품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실제 일동제약(249420)은 최근 GS홈쇼핑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크림'을 론칭했다. 프로바이오틱스 크림은 일동제약과 독일 CLR사의 피부 노화를 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CLR사가 개발한 바이오틱스 조성물 3201과 판테놀을 함유해 힘을 잃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 

특히 조성물 3201은 일동제약만 사용 가능한 독점 원료로 진정 작용을 돕고 거칠고 예민한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또한 일동제약은 발효 유산균을 함유하는 마스크 제품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를 출시했다.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는 일동제약 유산균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더마바이오틱스 조성물 3501(락토바실러스발효물, 바실러스발효물, 아세틸글루코사민)을 활용한 발효 유산균 마스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피부과학연구소를 통해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에 대해 임상을 실시한 결과, 피부톤(안색) 개선에 도움, 외부 스트레스로 인한 손상 피부(피부진정) 개선에 도움, 과색소침착증 개선에 도움, 피부탄력 감소 개선에 도움, 건조해진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 등을 준다는 점이 확인됐다.

또한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신 성분을 함유하여, 미백과 주름개선의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허가받았으며 100% 유칼립투스 시트를 사용한 보습 마스크로, 마스크 시트 원단에 대해 유럽 친환경 인증 OEKO-TEX Standard 100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일동제약의 유산균 음료 '그녀는 프로다'는 여심을 저격하는 색상과 패키지로 인기몰이 중이다. SNS상에서 '패션음료' '인테리어 소품 대용' 등으로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녀는 프로다'는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인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IDCC3201의 발효액으로 만든 신개념 음료다.

특히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IDCC3201은 면역세포 조절을 통해 아토피 등과 같은 알레르기 증상의 예방과 완화를 돕는 것으로 특허를 취득한 프로바이오틱스 발효물질이다.

기능과 함께 그녀는 프로다는 흰색과 핑크색 패키지 2종으로 흰색 패키지에는 핑크색 텍스트를, 핑크색 패키지에는 흰색 텍스트를 적용해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음료를 비롯해 비타민음료인 아로골드D, 아로골드D플러스 등 음료를 출시, 약국은 물론 편의점과 마트 등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