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산업전반에 거세게 불고 있다. 전통적인 콜라보레이션 산업인 식품, 의류를 비롯해 제약업계 역시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프라임경제에서는 의약품의 딱딱하고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아티스트, 뷰티 등 콜라보레이션 분야 등 다양해진 제약업계의 이색 콜라보레이션 소식을 담았다.
순백의 얼굴과 동글동글한 귀여운 몸매로 전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기 캐릭터 무민(Moomin). 핀란드의 트롤로 유명한 사랑스런 무민이 광복둥이 기업 JW중외제약과 만나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는 밴드로 탄생했다.
JW중외제약(001060)의 '하이맘'은 자녀들과 함께 외출할 때 챙기면 도움이 되는 프리미엄 밴드브랜드다. 이중 하이맘밴드 베이직 무민은 캐릭터에 열광하는 키덜트족을 공략하는 것과 동시에 인기 캐릭터를 활용, 아이와 엄마 고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단순 인기 캐릭터를 밴드에 삽입한 것이 아닌 기능면에도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하이맘밴드 베이직 무민은 피부색에 가까운 반투명 원단을 사용했고 상처와 접하는 부분은 특수 폴리에틸렌 소재의 그물망 흡수 패드를 적용해 밴드 제거 시 2차 손상을 줄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하이맘밴드 시리즈는 상처 부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구성을 다각화했다"며 "기존에 출시된 습윤 드레싱 제품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JW중외제약은 숙취해소제에도 달콤한 과일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헛겔'은 천편일률적인 드링크에서 벗어난 짜 먹는 겔 형태 제품이다.
헛개나무 열매, 강황(울금) 등을 주원료로 달콤한 망고맛을 입혀 쓴맛의 거부감을 제거했고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해 복용 편의성을 개선시켰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헛겔은 겔 타입으로 음주 전후에 가볍게 섭취하기 좋다"며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지난 1945년 8월 조선중외제약소로 창립, 1953년 대한중외제약으로 법인전환을 한 뒤 1982년 중외제약을 거쳐 2011년 4월 JW중외제약으로 상호로 변경했다.
광복둥이 기업으로 70년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JW중외제약은 국내 치료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의약품의 연구, 개발, 제조, 판매이며 창립 이래 수액·주사제 등 필수 의약품 개발로 국내 치료제 시장을 개척해왔다.
또한 치료제 중심으로 병원시장을 선도해온 JW중외제약은 우수한 오리지널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통해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다.
더불어 차세대 항생제인 이미페넴 퍼스트 제네릭을 세계 최초 개발하는 등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