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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Q 영업이익 3924억원…마케팅비 증가로 전년比 7.5%↓

자회사 SK브로드밴드·SK플래닛, 실적 개선중

황이화 기자 기자  2017.11.06 09: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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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마케팅비 증가로 SK텔레콤(017670·사장 박정호)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5% 줄었다.

6일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7년 3분기 매출 4조4427억원, 영업이익 3924억원, 당기순이익 79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무선 가입 고객 증가 및 SK브로드밴드·SK플래닛 등 주요 자회사의 성장으로 4.7% 올랐다.

반면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 및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2%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별 실적을 보면, SK브로드밴드의 매출은 IPTV 가입자 순증 및 유료 콘텐츠 판매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760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98억원을 달성했으며, 모바일 미디어플랫폼 옥수수 가입자는 3분기에 63만명 증가해 총 811만명 가입자를 확보했다.
 
SK플래닛은 11번가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28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1번가는 마케팅비 효율화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다.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연결 당기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통신 시장을 둘러싼 제반 환경으로 인해 성장세를 이어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요 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미디어 등 신사업 분야에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