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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 해상, 어선 2척 충돌…소형어선 전복 1명 사망

H호 선장, 음주 0.056% 상태 운항

송성규 기자 기자  2017.11.05 09: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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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수시 돌산읍 작금항 앞 해상에서 100톤급 어선과 1톤급 어선이 충돌해 소형어선이 전복되고 승선원 4명이 바다에 추락해 3명은 구조됐으나 1명은 숨졌다.

여수해양경찰서(총경 송창훈)는 4일 오후 1시 26분께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 400m 앞 해상에서 권형망어선 H호(100톤, 승선원 15명, 여수국동선적)가 해상에 닻을 내리고 선상 낚시 중인 어선 S호(1.81톤, 승선원 4명)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해 S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4명이 바다에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 2척, 돌산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했고, 사고 당시 S호가 전복되면서 바다에 추락한 선장 K모(47세 남)씨등 2명은 H호에 구조됐으며, 또 다른 1명은 돌산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의해 구조됐다.

나머지 1명 C모(41세 남)씨는 숨진 채 해상에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연안구조정에서 인양해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해경관계자는 "사고 직후 H호 선장 상대 음주운항 여부 확인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56% 확인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사고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선원들과 목격자를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