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상실과 역경은 피할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계 리더이자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세계적 밀리언셀러의 저자이자 차기 미국 대선 후보로 손꼽히는 셰릴 샌드버그가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졸업식 축사에서 학생들에게 꺼낸 말이다.
"당신의 근간을 뒤흔드는 도전이 당신이 진정 누구인가를 증명할 것입니다. 성취뿐만 아니라 어떻게 극복했느냐가 당신을 규정할 것입니다."
갑작스럽게 남편을 잃어야 했던 샌드버그처럼 상실과 역경은 예고 없이 우리를 덮쳐 고통에 빠뜨리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최선의 삶인 '옵션 A의 삶'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만, 상실과 역경으로 인해 맞닥뜨려야 하는 차선 '옵션 B'에 대해서는 생각할 기회를 좀처럼 갖지 못한다.
이 책은 샌드버그의 진솔한 경험과 저명한 심리학자 애덤 그랜트의 통찰을 바탕으로 역경을 겪는 사람들이 상실과 고통을 점차 극복하고 내면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회복탄력성'이라는 심리학적 개념을 통해 솔직하게 담았다.
아울러 역경과 상실에 직면한 사람들이 흔히 당면하는 문제는 무엇이며, 여기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의 차원에서 나아가 직장이나 사회에서 함께 위기를 극복할 힘을 모으고 역경에 처한 사람들을 정책적으로 도우며 집단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방안 등 유용한 지침들을 담았다. 출판사 와이즈베리, 가격은 1만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