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7.11.03 16:00:30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올해 처음으로 700선을 넘어섰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61포인트(0.46%) 오른 2557.97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기존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인 1일 2556.47을 소폭 뛰어 넘는 수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81억, 1478억원가량 내다 팔았지만 기관은 홀로 2729억원 정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09억 순매도, 비차익 1531억원 순매수로 전체 1421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456개 종목은 올랐고 하한가 없이 331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86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79%), 기계(-0.64%), 의료정밀(-0.14%), 종이목재(-0.06%), 소형주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특히 의약품(2.02%), 전기가스업(1.91%), 음식료품(1.84%), 서비스업(1.16%), 운수장비(1.15%)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세가 뚜렷했다. SK하이닉스(1.20%), 한국전력(2.09%), KB금융(1.35%), SK이노베이션(2.20%), LG생활건강(3.13%) 등은 1% 이상 주가가 뛰었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1.19%), LG화학(-1.43%), 삼성SDI(-2.22%), 넷마블게임즈(-1.41%)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17포인트(0.89%) 오른 701.13이었다. 개인은 1380억원가량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0억, 229억원 정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112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58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17개 종목이 떨어졌다. 130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2.98%), 기타제조(-1.59%), 종이목재(-1.08%), 인터넷(-0.23%) 등이 내림세였으나 기술성장기업(3.98%), 출판매체복제(3.15%), 기타서비스(2.49%), 제약(2.06%) 등은 호조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2.09%), 신라젠(6.65%), 로엔(4.10%), 메디톡스(6.97%), 나노스(4.65%) 등이 분위기가 좋았다. 반면 SK머티리얼즈(-1.69%), 포스코켐텍(-6.16%), 펄어비스(-1.39%), 컴투스(-1.11%)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0.6원 내린 1113.8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