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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농업가치 헌법 반영 1000만 서명운동 돌입

김병원 중앙회장 1호 서명…전국 조합장 일동 명의 국회 건의문도 채택

김성태 기자 기자  2017.11.03 14: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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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3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임직원과 함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또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100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전남농협은 현재 활발히 논의되는 헌법 개정 논의에 발 맞춰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반영되도록 '농업가치 헌법 반영 국민공감 운동' 전개를 통해 범국민적 공감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전남농협은 임직원 결의문 낭독, 이흥묵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의 서명을 시작으로 임직원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전남 관내의 전 농협 점포에서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흥묵 본부장은 "지난 30년간 농업·농촌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현행 헌법은 농업의 경제적·산업적 가치를 반영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정이 필요하다"며 "환경 보전, 수자원 확보와 홍수 방지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제대로 헌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서명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31일 전국 농협 대의원조합장들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대국회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2일 전국 농협 조합장 일동 명의로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 전달했다.

농협 조합장 일동은 건의문을 통해 "30년 만에 헌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업인은 물론 국민 모두의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새로운 헌법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합장 일동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그 중요성을 헌법에 명시 △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한 국가 책무 규정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창출하는 농업인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 마련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