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텔레캅(대표 엄주욱)이 세계 최초 플랫폼 기반 보안 서비스를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2일 KT(030200)의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은 2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보안시스템의 구조를 혁신한 '세계최초 플랫폼 기반의 보안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많은 산업에서 하드웨어 중심의 기술환경이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화 되고 있지만 보안업계만큼은 아직도 하드웨어 중심에 매몰돼 있다는 데 주목했다.
KT텔레캅이 이날 선보인 플랫폼 기반의 보안서비스는 KT텔레캅의 관제∙출동 역량에 KT의 LTE-M과 NB-IoT를 위시한 사물인터넷(IoT) 통신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기존 고객시설 내 모든 센서를 관리하고 사후관리서비스(AS) 등을 수행하는 하드웨어 주장치를 클라우드화했다.
때문에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장애 상황에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유선망 설치 없는 무선망을 기반이라 기존 3일가량 걸리던 설치기간을 10분 내로 줄여 간편하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설치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됨에 따라, KT텔레캅은 기존 서비스들 대다수가 3년 약정을 기본으로 한 시스템을 탈피하고, 이용 금액도 혁신적으로 완화할 예정이다.

앞서 KT텔레캅은 무선 기반 보안 플랫폼 사업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 9월 백화점·제조공장 등 대형 사업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LTE-M 기반 서비스는 출시 2달여만에 평균 월정액 40만원가량을 납부하는 고객사 100곳을 유치했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NB-IoT 기반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NB-IoT 기반 서비스를 일반·소호 고객을 주 타깃으로 선보여, LTE-M과 NB-IoT 투트랙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엄주욱 KT텔레캅 대표는 "플랫폼 기반의 보안서비스로 물리보안업계의 한계를 뛰어 넘을 것"이라며, "기존 보안시장의 사업자가 아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퍼스트무버(First Mover)가 돼 시장의 판을 바꿀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엄주욱 대표, 황인환 KT텔레캅 기업사업본부장, 양재건 KT텔레캅 마케팅본부장, 조석형 KT텔레캅 기술연구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세계 최초라고 했는데, 관련 특허를 보유 중인가.▲(조) 세계 각지, 국내에서 IoT에 대해 부분적으로 상용화된 것 많이 있다. 그런데 NB-IoT로 전국망 구축하고 그 망위에서 보안 서비스하는 것은 감히 세계 최초라고 말할 수 있다.
특허 관련,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로컬에 하드웨어 장치가 들어가는 것을 클라우드에 소프트웨어화한 것도 세계 최초고 이건은 특허 출원돼 있다.
-KT 망을 이용하는데 KT와의 수익 배분은 어떻게 하나.
▲(양) KT와의 수익 배분은 가장 일반적인 수요공급 원칙으로 인해 사용하는 만큼 기술 대가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같이 결합 상품을 만들어서 수익배분하는 형태는 아니다.
-NB-IoT 기반 서비스 주 타깃은 누구인가.
▲(양) NB-IoT 주타깃은 소형고객이다. 이유는 NB-IoT는 올 무선화가 가능해야 하고 그에 따라서 약정 파괴 등의 요금 구조를 가져가야 하기 때문이다. LTE-M은 중대형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LTE-M기반 고객 유치 현황 대비 NB-IoT 고객 유치 예상치는.
▲(양) 지금 방범 출동 고객은 1년에 4만5000에서 5만고객까지 신규로 영업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그중 30% 정도를 목표로 하는데, 그렇다면 1만5000고객 정도를 목표로 하는 셈이다.
-가격혁신을 말했는데, 기존 서비스 대비 얼마나 저렴해지나.
▲(황) 플랫폼을 늘리면서 고객 댁내 투자되는 주장치가 없어져 투자비를 30% 절감할 수 있다. 대형빌딩에 대한 기존방식은 유선 배선을 하다보니 층간 공사때문에 공사비가 많이 나온다.
10층 건물을 방범공사하면 300만원이상 공사비 견적이 나오는데, 모든 영역을 무선화하므로 공사 영역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 들어 공사비용을 50% 절감 할수 있다.
약정의 경우도 공사와 밀접한데, 기존 사업자들은 3년 약정을 기본으로 해서 공사 비용을 최대한 회수하려고 하지만 무선으로 하다보니 3년 약정 탈피가 가능해진다.
-KT 인터넷과의 결합 등 KT 서비스와의 결합상품 제공도 고려하고 있나.
▲(엄) KT인터넷과 결합은 지금도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확대할 것이다.
-현재 업계 3위인 텔레캅, 어떤 목표치를 갖고 있나.
▲(엄) 3위 사업자를 벗어나려고 이걸 만들었다. 새로운 곳으로 가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이런 서비스를 가지고 기존 보안 시장 탈환을 적극 시도하고 외형을 확대하며 토털 서비스로 갈 바탕 만들 것이다.
-KT가 지난 8월 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를 출시했는데 차별화는 어떻게 할 것인가.
▲(엄) KT텔레캅 신규 서비스와 기가아이즈와의 관계는 같다. 기가아이즈 플랫폼을 활용해 출동서비스를 더해 융합하겠다는 것이다.
-CCTV는 보통 유선 기반이 많은데 CCTV도 무선으로 하나.
▲(엄) 영상은 데이터 양이 꽤 있어서 LTE를 쓰다보면 통신요금을 감당 못 한다. 와이파이 활용 방안을 고려 할 예정이다. 소호 등 중소형 고객을 타깃으로 잡고 개발에 들어가고 있다.
-물리보안 분야 생태계 구축 준비는.
▲(엄) IoT 생태계 당연히 해야한다. KT와 같이 공동으로 IoT 생태계 만들고 거기서 혜택을 얻을 것이다. 앞으로 IoT 센서가 많이 나오는데, KT가 만든 생태계에 우리 적극 참여해서 우리도 이익을 보는 형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