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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쌀 함량 60% 쌀 맥주 개발

국제농업박람회장서 시음회 '기존 맥주 보다 맛있다' 68%

장철호 기자 기자  2017.11.02 11: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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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전남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이용해 목 넘김이 부드럽고 풍미가 깊은 쌀 맥주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쌀 맥주는 맥주의 주 원료인 보리맥아의 일부를 쌀로 대체한 것으로 쌀 60%와 보리맥아 40%를 첨가해 상면발효법으로 제조한 에일 형태의 맥주다. 

개발한 에일형 쌀 맥주는 일반적으로 마시는 라거 형태의 보리 맥주에 비해 목 넘김이 부드럽고 풍미가 깊은 것이 특징이다.

개발한 제품을 2017년 국제농업박람회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위한 시음회를 가졌다. 그 결과 '현재 판매되고 있는 밀로 만든 에일형 맥주보다 더 맛있다'는 응답이 68%로, 쌀 맥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선경 전남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차별화된 고품질의 쌀 맥주 생산을 위해 개발된 쌀 맥주 제조 기술을 도내 업체에 이전해 전남의 쌀 소비를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