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이브리드 메모리 반도체 전문 기업 넷리스트(대표 홍춘기)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SK하이닉스(000660)를 상대로 두 번째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SK하이닉스의 서버용 메모리 제품인 RDIMM과 LRDIMM이 넷리스트가 보유한 2개의 개량된 특허(미국 특허번호 9,606,907호 9,535,623호)를 침해했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넷리스트는 앞서 지난해 9월 국제 무역위원회(ITC)에도 SK하이닉스를 제소한 사태다. 이에 대한 증거 청문회는 지난 5월 열렸으며, 오는 14일 ITC 판사의 최종 결정이 나올 예정이다.
또 넷리스트는 올해 초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지방 법원(CDCA)에 SK하이닉스를 대상으로 특허 두 건의 침해를 주장한 상태다.
넷리스트 관계자는 "최근 개량된 자사의 특허가 SK하이닉스 서버 메모리 제품에 적용됐다"며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SK하이닉스에 필요한 모든 조취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