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미국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진단을 내놓은 가운데 혼조세였다.
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57.77포인트(0.3%) 오른 2만3435.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4.10포인트(0.2%) 상승한 2579.36, 나스닥종합지수는 11.14포인트(0.2%) 하락한 6716.53였다. 이날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나스닥지수는 바이오주와 대형기술주가 떨어지며 하락 반전했다.
이날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공개한 성명에서 "경제 활동이 허리케인과 관련한 혼란에도 '탄탄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기준금리를 1~1.25%로 동결한다. 이에 오는 12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생산량 증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센트(0.2%) 하락한 54.30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45센트(0.7%) 내린 60.49달러였다.
유럽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와 뉴욕 증시 상승 출발에 힘입어 강세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날보다 0.77% 상승한 3702.18, 영국의 FTSE 100지수는 장 초반 상승했으나 0.07% 떨어진 7487.96로 장을 마무리했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5514.29로 장을 종료해 0.20% 소폭 상승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1.78% 올라 1만3465.5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