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1일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대한민국 제106호 '작은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해 모금활동을 진행한 조대여고 학생회와 가람평화나비 동아리 학생들을 격려했다.
역사 교사 출신인 장 교육감은 소녀상과 관련된 한국 근현대사 이야기를 제막식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조대여고 학생들은 지난 5월 광주 전남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계신 곽예남 할머니를 방문한 후 6~7월 두달간 소녀상 건립 성금을 모금해 이날 소녀상 제막식을 열였다.
조대여고 가람평화나비 동아리 회장 김다미 학생은 제막식에서 "5월의 그날, 곽예남 할머니를 만나 뵈었을 때를 기억하며, 그날의 감정과 의지를 잃지 않을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할머니들과, 수많은 과거와 현재의 인권 유린 피해자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회 부회장 송나현 학생은 "현재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 생존자는 36분이고 평균 연세는 90세 이상이다"며 "일본은 사죄와 반성 없이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고 있고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이 땅에 다시는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배우고 노력하겠으며 손잡고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