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7.11.01 16:00:17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2550선을 넘기며 나흘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3.04포인트(1.31%) 오른 2556.47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47억, 111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으나 외국인은 홀로 3045억원 정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나흘째 순매수에 집중했으며 기관은 나흘 연속, 개인은 이틀째 순매도를 유지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1883억 순매도, 비차익 1332억 순매수로 전체 551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44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55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70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36%), 음식료품(-1.32%), 운수창고(-1.10%), 서비스업(-0.89%) 등이 약세였으나 의약품(4.16%), 전기전자(3.70%), 증권(2.40%), 제조업(2.16%) 등은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10만7000원(3.89%) 오른 286만1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전일 3분기 실적과 주주환원정책 확대 방안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장 중 287만50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SK하이닉스(3.77%), LG화학(2.73%), 삼성바이오로직스(5.73%), 미래에셋대우(2.96%) 등도 2% 이상 주가가 뛰었다.
이에 반해 NAVER(-3.80%), 한국전력(-1.66%), 아모레퍼시픽(-2.07%), 삼성화재(-2.01%), 엔씨소프트(-2.81%) 등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1.57포인트(0.23%) 오른 695.77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3억, 274억원가량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은 875억원 정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49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64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97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은 93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했다. 기타제조(-1.36%), 출판매체복제(-1.01%), 오락문화(-0.85%), 화학(-0.65%) 등은 흐름이 나빴지만 비금속(2.21%), 운송장비부품(2.07%), 기타서비스(1.49%), 통신서비스(1.47%) 등은 호조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신라젠(1.93%), 바이로메드(1.55%), 포스코켐텍(4.09%), 서울반도체(1.64%) 등이 분위기가 좋았다. 엠지메드와 코닉글로리는 상한가를 터치했다.
반면 로엔(-1.60%), 코미팜(-1.75%), 파라다이스(-1.49%), 인터플렉스(-3.44%) 등은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5.9원 내린 1114.5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