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스카이라이프(053210·사장 이남기)가 서비스 매출 영향으로 매출 성장을 이뤘지만 신규사업 론칭으로 마케팅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가량씩 줄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별도기준 2017년 3분기 매출 1649억원, 영업이익 137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7%·19.2%씩 감소했다. 직전분기에 비해서도 매출은 5.9% 오른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7%, 29.4%씩 줄었다.
스카이라이프 인터넷과 'SLT(스카이라이프 LTE TV)', OTT '텔레비' 등 신규사업을 대거 론칭하여 광고판촉 등 마케팅 비용과 방송발전기금이 일시 증가한 요인이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방송가입자는 총 438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4000명 늘었다. 이 중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큰 UHD 방송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10만명 늘어난 75만명으로 전체 방송가입자의 17%를 차지했다.
향후 이 회사는 안드로이드TV 및 SLT로 경쟁력을 높이고 스카이라이프 인터넷과의 결합 시너지로 가입자 모집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텔레비로 20~30대 1인 가구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혁신적 서비스로 경쟁력을 지속 제고하고 하반기 성장 규모와 가입자 기반을 질적으로 개선하여 중장기 수익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