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2520선을 돌파, 이틀 연속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와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1.50포인트(0.86%) 오른 2523.4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582.32까지 치솟아 장중 최고가를 다시 썼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0억, 3958억원어치 내다 팔았지만 외국인은 홀로 4129억원가량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사흘째 '사자'를 외쳤지만 기관은 같은 기간 '팔자'를 고수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4049억 순매도, 비차익 1444억 순매수로 전체 2604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45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33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82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했다. 은행(-2.05%), 철강금속(-1.65%), 섬유의복(-1.05%), 화학(-0.54%) 등은 약세였으나 운수장비(3.01%), 전기전자(1.70%), 서비스업(1.61%), 유통업(1.61%) 등은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대장주 삼성전자가 5만2000원(1.92%) 오른 275만4000원의 종가를 썼고 SK하이닉스(3.01%), 현대차(3.21%), NAVER(2.05%), 삼성생명(4.25%) 등도 3% 이상 주가가 뛰었다.
이에 반해 POSCO(-1.96%), KB금융(-1.35%), SK이노베이션(-1.91%), 아모레퍼시픽(-3.83%), 고려아연(-2.66%) 등은 부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52포인트(0.66%) 오른 694.20이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3억, 104억원 정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40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102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64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77개 종목이 떨어졌다. 113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1.80%), 비금속(-1.42%), 인터넷(-0.50%), 건설(-0.47%) 등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으나 유통(3.02%), 운송장비부품(1.75%), 기타제조(1.64%), 제약(1.57%) 등은 호조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2.97%), 셀트리온헬스케어(5.18%), 펄어비스(5.06%), 원익IPS(2.84%), 셀트리온제약(11.67%) 등이 오름세였다. 반면 SK머티리얼즈(-2.04%), 휴젤(-2.39%), 인터플렉스(-3.03%), 이오테크닉스(-2.57%)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4.2원 내린 1120.4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