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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경찰서' 내달 30일 문열어

오영태 기자 기자  2017.10.31 09: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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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경찰서 개서준비단(총경 김영일)은 오는 11월30일 태안경찰서 개서를 앞두고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며 공정률은 90% 이상이라고 1일 밝혔다.

태안경찰서는 1956년 태안군이 서산군으로 편입되면서 1군1서 원칙에 따라 폐서된 후 61년만의 부활이다.

태안경찰서가 문을 열면 지역 치안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태안은 안면도 휴양림, 천리포 수목원, 서해안 바다낚시 등으로 연간 1200만명의 관광객이 태안을 찾고 있어 치안수요가 증가추세다.

실제거리로 봐도 태안반도 최남단 고남면 소재지와 서산서는 78㎞ 이상 떨어져 있어 각종범죄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여름휴가철이면 수많은 피서객이 운집하는 꽃지해수욕장이 42㎞, 만리포해수욕장은 33㎞ 거리다. 서산경찰서에서 출동하려면 최대 1시간이 걸린다.

태안서는 생활안전과 등 5과 15계 팀과 기존 서산서가 관할하던 태안지구대와 안면·근흥·원북·소원·남면파출소를 그대로 인계받아 업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태안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태안서가 개서하면 사건‧사고가 생겼을 때 경찰의 도움을 빨리 받을 수 있고 민원처리도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큰 것이 사실"이라며 태안서 개서를 반기는 분위기다.

태안서 개서준비단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태안! 이제부터 태안경찰이 책임지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경찰서 완공까지 남은 기간 개서준비에 만전을 기해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