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 대교동과 돌산읍을 잇는 돌산대교 노후케이블 공사 시기를 놓고 지역상인들의 불만이 커지는 중이다.
또한 이번 추석연휴가 길어서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지난해에 비해 11월에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돌산 향일암, 해양수산 박물관, 유람선및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려는 관광객들의 불편과 교통체증이 가중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평소에도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려면 한두 시간을 기다릴 정도로 혼잡한데 돌산대교 공사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은 이곳대신 다른곳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상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여수에 10년째 관광객과 함께한 김모씨(55세 기사)는 "11월에 이곳을 예약을 했다가 공사한다는 소식에 다른곳으로 가자는 사람들이 많다"며 "공사는 비수기에 하는것이 맞지 않느냐"고 의아해했다.
지역상인 송모씨(53세)는 "올여름은 유난히 덥고 추석연휴도 길어 장사가 힘들었는데 11월 성수기에 공사를 한다는 것은 지역 분위기를 전혀모르는 탁상행정이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번 돌산대교 교통통제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 중인 돌산대교 성능개선공사에 따른 것인데, 오는 2020년 12월까지 172억여원을 투입해 개통 후 33년이 경과된 돌산대교를 2등급(통과하중 32.4톤)에서 1등급(43.2톤)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돌산1대교는 오는 11월6일 오전 12시부터 12월17일 오전 12시까지 노후 케이블 6개의 교체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안전상 교통이 전면 통제되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일요일 오전 12시까지는 통행을 허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