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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안내 서비스 제공

오영태 기자 기자  2017.10.31 09: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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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심정지환자를 효과적으로 소생시킬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의 위치 정보를 119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고 31일 알렸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가 일으킨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줘 심장의 정상리듬을 가져오게 하는 도구다.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 설치된 응급장비다.

이 응급장비의 위치는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 내 '자동심장충격기 찾기 서비스'에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응급 상황 발생 시 혼잡한 공공장소에서 찾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소방청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정보 DB를 제공받아 시·도 119상황실 신고시스템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신고가 들어오면 신고자 주변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즉각 알려줄 수 있다.

윤상기 119구급 과장은 "대형 공공장소나 아파트 등 공공장소에는 자동심장충격기가 구비됐으므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정지를 목격한 한 사람은 심폐소생술을 하고 다른 한 사람은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와 사용하면 소생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