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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네트 '당산나무 이야기' 세계 초연작 공연

해외 공연할 계획 갖고 만든 작품…'孝' 사상 널리 전파

김경태 기자 기자  2017.10.30 10: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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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극본 박주리, 각색연출 강병주의 마리오네트 '당산나무 이야기'가 세계 초연작으로 공연된다. 

인형과 배우가 라이브 선율로 이야기를 시각화 해 들려주는 마리오네트 '당산나무이야기'는 2017년 충북공동창작작품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마리오네트 '당산나무이야기'는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를 위해 짚신을 만들어 팔던 효녀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이를 본 당산나무가 신비의 열매를 알려줬고, 그것을 찾아 떠나는 소녀 앞에 나타난 지네와 호랑이가 등장하는 등 '효(孝)'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강병주 연출은 "마리오네트 '당산나무이야기'는 충주 주덕지역의 구전돼 오는 이야기를 통해 '효' 사상을 널리 알리고 창작레퍼토리 개발을 통한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연할 계획을 갖고 만든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리오네트, 연극, 무용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이야기의 시각화는 인형이 가지는 과장성과 환타지가 주제를 보다 명료하게 전달할 것"이라며 "다양한 소리를 라이브로 표현함으로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인형극이 더 이상 어린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인식의 전환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 마리오네트 전문극단 보물(대표 김종구)와 경기양주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즐거운사람들(예술감독 김병호)이 제천 심포오케스트라(단장 엄혜인)과 협업해 충북 충주호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아울러 충주 공연을 시작으로 제천, 양주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단체(10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5000원, 모든 직업예술인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