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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74% 찬성

한국리서치 의뢰 '도정 여론조사 실시…74% '광역버스 준공영제' 찬성

조재학 기자 기자  2017.10.29 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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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도민의 74%가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지난 21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정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민 74%가 경기도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계획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21%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는 85%, 20대 이외 연령대의 69%가 찬성한다고 대답했다. 지역별로는 준공영제 참여대상 22개 시·군 주민의 경우 76%, 성남·고양 등 현재 불참 의사를 밝힌 지역의 주민 74%가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특히, 버스 준공영제가 추진될 경우 기대되는 점으로는 '사용자 중심의 노선조정을 통한 이용자 접근성 향상'(39%)과 '운전기사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도민안전 확보'(33%)가 각각 높게 꼽혔다.

반면, 버스 준공영제 추진 시 우려 사항으로는 '세금부담이 커질 가능성'(39%)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버스회사의 안정적 이윤보장 수단으로 전락할 가능성'(26%)이 뒤를 이었다.

장영근 경기도 교통국장은 "대부분의 도민들이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에 대해 찬성하는 의견을 보인만큼 도의회, 참여 시·군 등과 함께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0월21일 일반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