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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3Q 영업익 3396억원…전년比 4.7%↓

사상 최대 분기 매출 기록 "4Q 수익성 개선 전망"

전혜인 기자 기자  2017.10.27 16: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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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제철(004020)은 27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결기준 △매출 4조8202억원 △영업이익 3396억원 △순이익 17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8.6% 증가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4.7% 감소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8.8%로 지난해와 비교해 1.8%p 줄었다. 

현대제철 측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과 건설수요 호조에 힘입은 봉형강류 판매 증가, 지속적인 원가절감 등에 힘입어 양호한 경영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번 3분기 선비효율 향상 및 조업운영 패턴 최적화 등을 통해 계획대비 21.8% 개선된 1375억원에 달하는 원가절감을 달성했으며, 부채비율 역시 작년 말 89.9%에서 3분기 기준 85.9%까지 줄이는 등 재무구조 건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제철은 이날 현재 추진 중인 주요 경영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케팅 부문에서는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패키지 수주 및 내진용 강재 브랜드 론칭 등 수익성 확보를 위해 제품별 시장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 더해 글로벌 판매확대를 위한 신규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순천공장 No.3 CGL은 현재 종합공정률 95.3%로, 올해 말 시운전을 거쳐 다음 해 2월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000270)가 인도에 진출하면서 현지에 안정적인 차강판 공급을 위해 세워지는 아난타푸르 스틸서비스센터(SSC)도 다음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9년 1분기 완공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4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판매량 증가, 제품 가격 인상분의 반영 등으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 성장부문 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된 제품개발에 주력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