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7.10.27 15:58:53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며 25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00포인트(0.64%) 오른 2496.63에 거래를 마쳐 이틀만에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기관은 957억원가량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억, 956억원 정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는데 힘을 보탰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290억 순매도, 비차익 60억 순매수로 전체 229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55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45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은 69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했다. 통신업(-0.66%), 전기가스업(-0.66%), 은행(-0.50%), 유통업(-0.34%) 등은 부진했으나 철강금속(3.59%), 서비스업(1.53%), 증권(1.37%), 운수창고(1.21%) 등은 1% 이상 주가가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3만4000원(1.30%) 오른 265만4000원에 종가를 적었고 POSCO(2.87%), NAVER(4.64%), S-Oil(3.19%), 현대중공업(2.71%) 등도 강세였다. 이에 반해 신한지주(-1.16%), SK(-1.54%), 아모레퍼시픽(-1.10%), LG생활건강(-1.51%), 삼성에스디에스(-1.52%)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9.36포인트(1.38%) 오른 689.97.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45억, 140억원가량 내다 팔았으나 기관은 714억원어치 사들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301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78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48개 종목이 하락했다. 105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98%), 방송서비스(-0.24%), 통신방송(-0.09%), 운송장비부품(-0.06%), 섬유의류(-0.01%)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특히 기술성장기업(4.96%), 기타서비스(3.74%), 음식료담배(2.70%), 금속(1.80%), 제약(1.79%) 등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1.69%), 신라젠(1.94%), 바이로메드(16.04%), SK머티리얼즈(6.37%), 인터플렉스(4.66%) 등이 호조였다. 쿠첸과 삼보산업은 상한가를 터치했다. 반면 로엔(-4.23%), 펄어비스(-2.40%), 에이치엘비(-1.03%), 에스티팜(-1.18%)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5.9원 오른 1130.5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