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올해 3분기 △판매 3만6306대 △매출액 9007억원 △영업손실 174억원 △당기순손실 177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런 실적은 수출물량 감소로 인한 전년 대비 2.2% 판매 감소에도 지속적인 내수성장세 및 G4 렉스턴 출시 영향 덕에 매출이 전년 대비 5.9% 증가했으나 신차 감가상각비 증가 탓에 영업손실은 확대됐다.
그러나 티볼리 아머 및 G4 렉스턴 등 신차효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내수판매는 전년보다 13.5%나 증가하면서 지난 9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내수판매 3위를 달성하는 등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수출도 글로벌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년 대비 28.4% 감소세를 기록 중이나 G4 렉스턴의 선적이 시작되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비록 판매 감소에도 대형 프리미엄 SUV인 G4 렉스턴의 출시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세를 보였으나, 신차 감가상각비 증가에 따라 영업손실이 174억으로 확대됐다.
다만, 쌍용차는 신차효과에 힘입어 내수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다 G4 렉스턴의 글로벌 론칭이 본격화되면서 수출 역시 회복되는 만큼 물량증대와 함께 손익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아머와 G4 렉스턴 등 새롭게 선보인 모델들의 판매증가로 전년 대비 판매감소세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내수 성장세와 함께 G4 렉스턴의 유럽시장을 포함한 글로벌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물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