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005490)는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로부터 장기 기업신용등급 'Baa2'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무디스가 지난해 10월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한 후 1년만에 다시 '긍정적'으로 조정한 것이다.
무디스는 포스코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글로벌 시황이 개선됨에 따라, 이익이 확대되는 동시에 차입금이 축소돼 향후 1~2년간 지속적으로 포스코의 재무건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향후 12~18개월간 포스코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전년대비 20~25% 늘고, EBITDA 대비 차입금은 지난해 4.1배에서 2.8배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무디스는 계열사인 포스코건설도 향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포스코 관계자는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신흥국·개도국의 견조한 수요 성장 기대 등으로 철강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재무건전성 확보, 원가절감, 고부가가치 판매 확대 등 내부 수익 창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최근 연결 및 별도기준 매출액을 각각 연초 대비 4조7000억원 및 3조2000억원 늘려 59조5000억원과 28조8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