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 근현대 수채화 일인자로 평가받는 거장 故배동신 화백의 작품이 26일 이베이 미술품 경매 사이트에서 150만달러(약 17억원)에 낙찰됐다.
이번에 낙찰된 작품은 1954년작이며 제목 소녀상이다. 크기는 약 1호(13.4X21.4cm)며 일본인 콜렉터에게 낙찰됐다.
이번 배화백의 1호 크기의 낙찰가는 호당 가격으로 한국 최고가며 한국 화가로서 최초 세계적인 온라인 미술품 시장인 이베이에 지속적으로 낙찰되는 화가로 인정된 사례다.
한편 배동신 화백은 해방 전 일본자유미술창작가협회전에 입상해 정회원으로 일본 화단에서 데뷔했다.
해방 직전 귀국해 고국의 척박한 지방 화단에서 활동하며 당시 습작으로 여겼던 수채화를 미술의 한 장르로 이끄는 업적을 남김으로 한국 수채화의 1인자로 자리매김했다.